시스템 Hang이 발생했거나, 크래쉬나지 않은 시스템의 전체메모리 덤프를 뜨고 싶을 때 보통 키보드 덤프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키보드 덤프를 뜨기 위해서는 레지스트리 덤프 설정을 하고 리부팅을 해야하기 때문에 덤프 설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상이 벌어진 PC의 메모리 덤프를 뜨는게 어렵습니다. 덤프 설정을 하고 리부팅하면 문제 현상은 없어질 지도 모르죠.
이럴 때 Sysinternals의 "Not My Fault"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강제로 블루스크린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창이 발생하는데요, 원하는 버그 유형을 선택한 후 "Do Bug"를 클릭하면 해당 버그를 발생시켜 시스템을 크래쉬시켜줍니다. 원래 이 프로그램의 용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전 키보드 덤프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제가 이런 용도로 사용해봤다는 뜻은 아닙니다. ^^)
어떤 타입의 메모리덤프(미니덤프/커널메모리덤프/전체메모리덤프)를 남길지는 시스템 설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말하자면, 그냥 단순하게 커널에서 버그를 발생시켜 시스템을 Crash시켜주는 툴인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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